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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각보다 짐이 많이 들어가고 저같은 바리바리스타한테 딱 이예요 ㅠㅠ 월급들어오면 다른색상 살 의향 있구요, 가방자체에 어느정도 핏? 이 잡혀있어서 그냥 툭 걸치거나 툭 내려놓아도 너무 예쁜거 있죠... 흑흑 끈 길이조절도 할 수 있어서 캐주얼하게 입을땐 최대로 늘려 힙색?처럼 매고 다녔었는데 끈 조절하는부분이 버튼처럼 되어있어서 다시 짧게 조절했을 때 자국이 조금 남지만 반나절지나면 다시 예쁜 핏으로 돌아와서 너무 좋네요. 아무래도 가죽자체에 힘이 있는게 아니라 가방모양에 신경을 쓰신것같은데 그래서인지 안에 짐을 많이 넣어놓으면 축? 까지는 아니고 조금 쳐지긴해요, 하지만 이것도 이것만의 느낌이 있어서 너무 예쁘다는 점.. 너무너무 잘산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