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좀 작은지라 가방이 너무 커도 잡아먹혀 보여서 많이 들어가고 크면서도 겉으로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 가방을 정말 많이 찾았어요. 또 보부상이라서 일단 많이 들어가야 하고, 도서관에서 사용할 일이 많아 부드러우면서 소리가 안 들리고 지퍼가 잘 돼야 하는 등 정말 까다롭게 알아보다가 알게 됐어요. 친구는 여기서 가방을 많이 구매한다고 하는데 저는 처음이어서 리뷰를 많이 봤는데, 다크브라운은 또 안 보여서 고민하다가, 갓성비 할인일 때 도전하지 않은 색을 픽했는데, 정말 잘한 결정이었어요. 이쁜 고동색이고, 가볍고 부드럽고 무게감이 거의 없고, 냄새도 생각보다 많이 안 나서 배송 오자마자 뜯어서 회사 갈 때 바로 사용했습니다. 손잡이가 부드러워서 계속 문질문질한다는 리뷰를 봤는데, 정말 부드러워용 어깨끈도 넓어서 무겁게 넣어도 괜찮고, 앞으로 데일리로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지퍼도 잘 열리고 잘 닫혀요. 성격 급해서 이런 거 디테일 떨어지면 못 참는데, 좋습니다. 바느질이나 마감도 깔끔해요! 할인일 때 색 다르게 두 개 할걸, 하는 후회가 되네요. 배송도 빨리 와서, 다음 주 중에나 출고 된다고 답변받았는데 이틀 후에 바로 오네욕ᄏᄏᄏ 덕분에 바로 사용하고 아주 좋습니다. 지금 주변에 회사용이면서 가볍고 많이 들어가는 가방 찾는 친구들한테 여기저기 추천하고 있어요. 만약 사용하다가 다른 색도 정말 끌리면 하나 더 사려구요... 배송비 아끼게 걍,, 두 개가 계속 생각날 만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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